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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가 끌리는 이유
웃게 해줘서 고마워
최** · 소방공무원
박** · 중견기업 영업팀
제 인생은 효진이를 만나기 전, 후로 크게 나뉩니다. 효진이를 만나기 전에는 인생이 다채롭지 않았어요, 효진이는 저와는 달리 밝은 에너지를 지녔고, 저에게 없는 모습이 효진이에게는 있어 더욱더 효진이에게 끌렸던 것 같아요, 효진이를 만나지 못한 날에는 그녀의 빈자리가 매우 컸고,효진이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얼마 안 가 프러포즈를 하였고 반대가 끌린다는 말 맞는 것 같습니다!
효진이를 몰랐더라면 저는 일상을 늘 쳇바퀴처럼 똑같이 재미없게 살았을 것 같아요, 저는 과묵한 성향으로 처음에 사람을 만났을 때 낯을 가려 소개팅을 하면 저의 진가?!를 다 못 보여주고는 했었는데 효진이를 만난 날에는 첫 날부터 웃음 꽃이 피었던 것 같아요, 효진이는 저와 전혀 반대인 성향으로 처음 보자마자 환하게 웃던 효진이의 첫인상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, 효진이는 다소 털털해 보였고 딱히 저를 어려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! 효진이는 제 앞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쫑알쫑알 이야기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무엇보다 그녀의 이야기만 늘어놓지 않고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한 것 같아요, 특히 효진이의 특유의 밝은 모습은 그 모습 자체로 미소가 절로 지어졌으며, 가끔 저를 당황하게 하는 농담도 자기 전에 계속 생각이 나서 어쩌면 그녀를 만난 후로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는 날이 많아진 것 같았어요, 효진이가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만날 경우 그 날은 유독 너무 심심하고 외로웠어요, 이렇게 효진이의 공백을 느낀 후로 아! 이 여자 놓치면 인생에서 가장 크게 후회하겠구나 하고 프러포즈를 결심했어요, 효진이랑 결혼한 지금도 저의 신혼생활은 웃음소리로 가득하답니다. 효진이를 만나게 해 준 더보다매칭 항상 감사드려요!
